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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히포시 코리아 소개영상

    #Are You HeForShe? 히포시 캠페인은 남성들에게 성 평등에 대한 참여를 촉구하는 유엔여성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2014년 유엔 여성에서 글로벌 캠페인이 시작되어 전 세계로 확산되었으며,  한국에서는 2015년부터 여성 신문이  히포시코리아 운동본부를 만들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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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올해의 히포시 리더 “실질적 성평등, 일상에서 실천하겠다

    ‘2019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 시상식이 11월 26일 서울 동대문구 노보텔앰버서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제3회 올해의 히포시(HeForShe) 리더’에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이경환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 이우영 한국기술교육대학 일학습 병행단과대학 학장, 한상엽 에스오피오오엔지(소풍) 대표 등 총 5명이 선정됐다   유엔여성(UN Women)이 2013년부터 시작한 히포시(HeForShe) 캠페인은 남성들에게 성평등에 대한 참여를 촉구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히포시의 ‘He’는 ‘성역할 고정관념을 깨고 실질적 성평등을 이루기 위해 여성과 함께 노력하는 남성들’을 뜻한다. 국내에선 2015년부터 여성신문사가 히포시코리아와 시작해 성평등을 지지하고 실천하는 남성을 선정해 왔다.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은 노조 내 여성 활동 강화와 현장 여성조합원의 권익향상을 위해 ‘여성위원회’ 기능 및 설치를 확대했으며 직장 내 성희롱 실태조사, 평등명절 캠페인, 히포시세미나, 미투운동 연대활동 등 다양한 양성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2010년 102주년 세계여성의 날 기념 평등상을 수상한 데 이어 현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서면을 통해 ”히포시 리더상을 받아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국노총은 여성 조직화를 통해 여성 노동자의 노동 조건 개선과 권익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동운동에서 성평등은 매우 중요한 가치이므로 성평등한 노조 운동을 통해 노조 내 여성의 지위를 높여나가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환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미투대응팀 팀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성폭력 관련 법안들에 대한 의견을 개진해 피해자 보호활동을 해왔으며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 경찰청 성평등위원회 위원으로 정부 각 부처의 제도 개선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 국가인권위원회 스포츠인권 특별조사단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 변호사는 “성폭력 성희롱 피해자를 지원하거나 관련 제도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미투운동으로 사회적 의제로 논의되는 중 중요성에 비해 남녀 간 성대결로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논의로 잘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성들이 이런 이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하는 것은 성대결 구도를 타파하고 논의를 생산적으로 이끄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일,가정 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근로환경 제공 및 여성 인력 개발을 통해 관리자급 여성 비율을 높이기 위한 ‘리더십 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올해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여성인재를 위한 근로환경 복지제도 시행, 여성 인재 리더십 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대표는 서면을 보내 “큰상을 주신 여성신문과 여성 문화 발전과 여성 인권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KB국민카드는 여성 인력 개발과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실제로 펼치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성별에 따른 인력채용 차별 예방, 여성인재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 운영, 육아휴직 적극 권장 등 여성들이 마음 편히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CEO로서 과제"라며 "앞으로 여성들이 높은 곳으로 성장할 수 있게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우영 한국기술대학 일학습 병행단과대학 학장은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재직 시 전국 36개 캠퍼스에서 법인본부 소속 전 교직원 대상으로 양성평등 문화, 선도적 제도 실행 등 다양한 노력을 보여준 바 있다. 학장, 법인 핵심 고위직 등 중요 직책에 여성 인재를 전격 발탁해 기용해 직급 승진에서 특별할당제를 실시한 점이 여성 인재의 성장 경로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학장은 “지난 5년간 한국폴리텍 대학에서 이사장으로 재임 중 기술공학, 3D, 직업 훈련 등 전공 특성상 여성 교직원이 10%가 되지 않았고 여성 학장이 임명된 적 없었다.”라며 “단순히 발탁해서 실천한 것 뿐 후임 경영인이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상엽 에스오피오오엔지(소풍) 대표는 임팩트 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 소풍의 대표로서 여성들의 창업 및 사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국내 창업 및 투자 분야 내 최초로 젠더관점의 투자(GLI, Gender Lens Investing)를 도입해 적극적으로 여성 창업가들에게 투자하는 등 창업 생태계 변화를 바꾸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대표는 “창업 생태계에서 벤처 투자자금 전체 중 여성 창업자에 집행되는 금액이 약 5%에 불과하다”라며 “투자 결정에 참여하는 심사에서 여성 비중이 약 10%가 못 미쳐 여성이 자금 접근성이 상당히 떨어져 창업 생태계에서 반복되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서 가장 먼저 젠더 관점 투자를 도입해 투자와 창업에서 성별, 종교, 나이, 성적 지향 등을 떠나 창업가가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고 앞으로 직장과 가정에서 히포시를 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여성신문사가 주최하는 ‘2019 상호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국민권익위원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가 후원했다.

    2019/12/03

  • [히포시 컬처] 가부장제 벗어나면 남성도 자유롭다

    스페인 가수 미겔 보세는 언제부터 레깅스를 입기 시작했냐는 질문에 아버지와의 일화를 소개했다. 아버지는 그에게 “아들아, 이런 계집애 같은 옷을 입고 뭘 하는 거니”라고 말했다. 그러자 미겔 보세는 “아빠는요? 거울 좀 보세요. 금장식에 분홍 타이츠에, 나비 넥타이까지…아빠에 비하면 전 아무것도 아니예요.”   남성 여성을 동등한 존재로 바라보는 사회는 가능할까. 남성이 변하지 않으면 여성들을 이해할 수 없다.   『공주는 왜 페미니스트가 되었을까』(북멘토)에서는 남성이 여성에게 권력의 자리를 양보하고 돈을 적게 벌고, 공간을 적게 차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배와 통제를 뜻하는 가부장제를 내려놔야 한다는 것이다. 남성이 여성을 언어나 신체로 학대할 권리가 있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사회 문제가 발생한다.   저자이자 페미니스트인 스페인 작가 이리아 마라뇬은 여성에게도 기회를 많이 주면 남성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말한다. 남성이 꼭 용감하거나 모험을 하면서 모두 결정을 내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교육을 통해 남성성이나 가부장적 성향을 조금은 약하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여아에게 수학자나 엔지니어, 비행기 조종사의 꿈을 갖도록 격려하는 것처럼 남아에게도 축구 대신 발레를 할 수 있고 소꿉놀이로 놀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남성도 화장을 하거나 하이힐을 신을 수 있거나 인형 놀이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알려줄 수 있다.   순종적이지 않고 고분고분하지 않은 여성이나 여아가 주인공인 영화를 보기도 해야 한다. 집안일도 다른 일처럼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남아들이 알아야 한다.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심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우월적인 관계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남아와 여아가 어울리는 것도 중요하다. 마라뇬은 남아들도 기분이 안 좋으면 울어도 된다는 감정 표현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2019/12/03

  • [히포시 컬처] 사랑받고 싶으면 페미니즘에 관심을

    남성들도 사랑받고 싶어 한다. 사랑에 대해 갈증을 느끼는 건 보편적인 감정이다. 하지만 남성은 상대방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적어도 가부장적인 사회에서는 그렇다. 가부장적인 사회는 성별 계급제 사회다. 남성은 권력을 쥐고 있는 존재가 된다. 권력은 누군가를 지배한다. 그렇다면 지배당하는 사람은 자신보다 강한 권력자를 기피하게 된다. 여성만 기피하는 것이 아니다. 같은 남성도 더 강한 남성을 기피하게 된다. 남성들도 “밤에 돌아다니면 위험하다”고 하지만 이들이 말하는 위험한 인물은 여성은 아닐 것이다. 남성이 여성만큼 사랑받지 못하는 것은 남성 기득권의 결과다. 『누구나 흔들리며 페미니스트가 된다』(생각비행)에 나오는 내용 중 일부이다. 저자는 “기득권을 덜어내고 싶다면 페미니즘에 대적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남성의 기득권이 제한될 때 남성이 더 많이 사랑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이유다. 저자는 남성들이 사회의 기득권이라는 확신을 하게 된 이유로 남성들의 반박을 듣고 나서다. “남자로 사는 게 그렇게 행복한 줄 알아?” 행복하지 않다는, 감정의 문제를 지녔다는 점이 기득권이라는 사실을 방증한다는 것이다. 적어도 여성들처럼 생존의 위협은 느끼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인간은 살다보면 누구라도 힘든 일을 겪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심리학자인 매슬로우는 인간욕구 5단계 이론을 남겼다. 저자는 남성들이 호소하는 건 ‘인정의 욕구’라고 했다.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받으니 기분 나쁘다’는 것이다. 이 욕구는 5단계 중 3단계에 위치한다. 반면 여성들이 주로 주장하는 ‘안전의 욕구’는 가장 낮은 차원의 욕구다. 생존과 연관돼 있다. 저자는 세상의 모든 것을 가져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존재한다는 것을 근거로 삼고 “행복하지 않다는 감정을 자신이 기득권이 아니라는 근거로 내세울 수는 없다”고 말한다. 출처 : 여성신문(http://www.womennews.co.kr)

    2019/11/25

히포시는 양성평등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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