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성평등과 남성들의 젠더의식 향상을 위해 히포시 캠페인을 적극 펼치고 있다. 여성의 권익향상과 복지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경상북도의 여권신장에 기여했다.
김 부지사는 “경상북도에는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인 이미지가 있다. 더 열심히하라는 뜻으로 알고 경북도 내 성평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그는 “2010년에 부부명함을 만들었다. 보통 가정에 계신 분들은 명함이 없던 점에 착안해 만들었는데 작지만 의미가 있었다”면서 “양성평등 문제, 히포시 운동은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한목소리로 모아야 제도화되고 정책적으로 바꿀 수 있다. 앞으로도 히포시 운동에 행정기반으로 참여해 선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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