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시 뉴스

여성신문과 유엔여성이 함께하는 히포시 캠페인

  •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히포시 지지...여성신문 발전 기원”

      ▲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여성신문   정 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이 글로벌 성평등 캠페인 ‘히포시’(HeForShe) 선언에 동참했다.   지난 11일 현대종합금속 사옥에서 진행된 히포시 인증식에서 정 회장은 “두 딸의 아버지로서 성평등 캠페인 히포시를 적극 지지하고, 기업인으로 함께 참여한다”면서 “30주년을 맞은 여성신문의 무궁한 발전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히포시 캠페인은 불평등은 인권의 문제이며 전 세계 여성이 겪고 있는 불평등 해소에 10억명의 남성이 지지자로 나서줄 것을 호소하는 취지로 시작된 유엔 여성(Un Women)의 글로벌 성평등 캠페인이다. 국내에서는 2015년부터 여성신문과 히포시코리아운동본부 중심으로 인증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재는 생활 속 작은 실천 사례 발굴 프로젝트 '히포시 액션'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현대종합금속은 세계적인 용접 전문 기업이다. 1975년 창사 이래 약 40년간 대한민국 중공업 분야 한 축을 담당해 왔다. 현재는 국내 1위를 넘어 세계 주요 18개 국가에 생산공장과 판매법인지사를 설립, 세계 80여 개 국에 용접재료와 용접장비를 수출하고 있다. 2009년에는 국내 용접업계 최초로 2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18/10/18

  • 조직을 키우는 ‘히포시 리더십’ 사례로 배운다

    히 포시코리아운동본부 ‘2018 히포시 리더십 세미나’ 10월 25일 오후 7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브람스홀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 강연   ▲ 히포시코리아운동본부 실행위원회가 지난 30일 회의서 리더십세미나 관련해 논의하는 모습   ©여성신문   히포시코리아운동본부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브람스홀에서 ‘2018 히포시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한다.    히포시 리더십 세미나는 남녀가 화합하여 더 풍요롭고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고자 하는 리더들을 위해 마련됐다. 기업 및 관광소의 남녀 관리자, 임원, CEO가 대상이다. 이번 세미나는 히포시(HeForShe)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여성 후배의 성장을 지원해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하려는 실천 방안을 도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히포시 개요 및 필요성 △일할 때 남녀차이와 여성 인력의 이해 △여성인력의 성장 지원 방안 △히포시 인증 및 수료식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특별 강연에서 회사 내 실제 여성인력을 통한 성과에 대해 전달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히포시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히포시 리더십 세미나는 접수는 10월 19일까지며 선착순 5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히포시코리아운동본부 홈페이지(https://c11.kr/3ul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히포시는 2014년 유엔 여성(UN Women)이 시작한 글로벌 성평등 캠페인이다. 전 세계 여성이 겪고 있는 불평등 해소에 남성이 지지자로 나설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5년부터 히포시코리아운동본부가 문재인 대통령 등 오피니언 리더 1000여명의 히포시 캠페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한국형 가이드인 히포시 스피릿을 발표했고, 10대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히포시 틴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지난해에는 국회를 중심으로 히포시코리아포럼을 발족했다.

    2018/10/03

  • 저출산 해법은 ‘남녀동수제’...최인호 의원 “남성 정치 바꾸자”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갑)이 13일 국회 본회의 정치분야 대정부질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상대로 남녀동수제 등 여성의 정치 참여를 통해 남성 중심 제도와 개혁을 혁파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시스·여성신문   저 출산 극복한 프랑스, 남녀동수제 도입 “남성 편중된 제반 제도와 환경 바꿔야”   [여성신문]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남성 중심 정치구조를 혁파하기 위해 남녀동수제 같은 정치개혁을 법률에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비록 저출산해결을 위한 하나의 해법으로 제시했지만, 남성 중심 사회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라는 점에서 눈여겨 볼 만 하다.    지난 13일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질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상대로 이같은 의제를 제시한 국회의원은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갑)이다.    최 의원은 “지금은 우리나라 출산율이 세계에서 최고로 낮다. 이미 0%대로 진입했다. 2015년 세계경제포럼이 성 격차 지수에서 우리나라는 145개국 중에서 115위에 머물러 있다고 한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면 저출산이 극복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한 프랑스가 남녀동수제를 채택한 사례를 소개했다. “1980년~90년대에서 세계에서 가장 저출산 국가는 프랑스였다”면서 “그런데 프랑스는 2000년도에 남녀동수제를 헌법에 명시해서 여성의 정치적 진출을 과감하게 확대했다. 지금 프랑스는 저출산 국가의 오명을 벗었다”는 것이다.    최 의원은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된다. 남성 중심의 정치 구조를 혁파하기 위해서는 결과적으로 프랑스나 독일, 대만, 멕시코 이런 나라들이 채택하고 있는 남녀 동수제와 같은 과감한 정치개혁을 법률에 반영해서 남성에 편중된 여러 가지 제반 제도와 환경들을 바꾸는 것이 첩경이고 이것이 국가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하면서 총리의 견해를 물었다.    그러나 답변에 나선 이낙연 총리는 남녀동수제 등 여성의 정치 참여에 관한 답변은 내놓지 않았다. 파격적인 출산장려정책이 이미 진행되고 있다면서, 여성의 사회적 활동에 대한 보장을 강조했다.    이 총리는 “그동안 출산율 재고를 위해 역대 정부가 수많은 정책을 내놨지만 한계가 있었다”면서 출산율이 비교적 높은 곳은 전라남도 해남군과 세종시뿐이라고 소개했다. 해남군은 상상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다 쓴 경우, 세종시는 여성 또는 그 배우자의 직장이 안정돼 있고 출산휴가 등을 비교적 자유롭게 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가 해야 될 것은 파격적인 출산 장려정책 그리고 아이 낳는 것뿐만 아니라 키우고 보육과 교육에 이르기까지 그런 정책은 이미 진행이 되고 있지만 역시 본질적인 것은 성평등과 여성의 안정적 사회 참여가 보장 등이 보충되지 않고는 이 문제에서 탈출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이 없어지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정치개혁 방안으로 남녀동수제가 필요함을 인식하게 된 것”이라면서 “법안 발의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히포시는 2014년 유엔 여성(UN Women)이 시작한 글로벌 성평등 캠페인이다. 전 세계 여성이 겪고 있는 불평등 해소에 남성이 지지자로 나설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5년부터 히포시코리아운동본부가 문재인 대통령 등 오피니언 리더 1000여명의 히포시 캠페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한국형 가이드인 히포시 스피릿을 발표했고, 10대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히포시 틴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지난해에는 국회를 중심으로 히포시코리아포럼을 발족했다.

    2018/09/17

  • ‘성평등은 실천이다’...히포시코리아운동본부 실행위원회 열려

    ▲ 히포시코리아운동본부 실행위원회 회의가 지난 8월 30일 여성신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정실 사진기자   유 엔 여성(UN Women)의 글로벌 성평등 캠페인 ‘히포시(HeForShe)'를 2015년부터 국내에 알리고 있는 히포시코리아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실행위원을 위촉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운동본부는 지난 8월 30일 여성신문사 대회의실에서 실행위원 위촉 겸 1차 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병수(루시드프로모 대표), 김원호(모월 대표), 김한수(슈나이더 일렉트리코리아 본부장), 박찬희(세무회계법인 여솔 세무사), 서상훈(연세대 교수), 서현석(김운용스포츠위원회 사무국장), 이정미(한국의학연구소 담당 변호사), 이종현(SEN 상임이사), 장병인(하우스컨설팅 대표), 조은정(여성신문 부사장), 신준철(여성신문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운동본부는 △히포시코리아 세미나 △올해의 히포시 챔피언 추천 및 시상식 △‘작은 실천’ 히포시 액션 릴레이 추천 △히포시 최고경영자 과장(2019년 실행 예정) 등의 사업계획 공유와 향후 로드맵 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히포시코리아 세미나는 10월 25일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실행위원회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히포시 액션’에 참여하는 남성들 중심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오프닝 △People(사람에 대한 이해) △Self(나에 대한 이해) △Performance(성과) △Change △수료식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히포시 액션은 성평등 운동 확산을 위한 2단계라고 할 수 있다. 기존 히포시 인증이 성평등 운동을 지지하는 과정이었다면, 히포시 액션은 남성들이 실생활에서 성평등을 실천한 작은 사례를 소개하고 확산하는 직접적 참여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여성신문에서 ‘히포시 액션’이란 코너로 릴레이 연재되고 있다. 운동본부는 사례를 묶어 ‘히포시 액션 사례집’을 발간 할 예정이다. 김한수 본부장은 “기업이나 조직에서 여성인력을 더 많이 활용했을 때의 장점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세미나에서 이런 사례가 많이 소개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대표는 “성평등 실천을 위해 ‘나는 이런 것을 지키겠다’는 가이드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상임이사는 “히포시 운동을 왜 하는지 명확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서상훈 교수는 “기회의 평등에 중점을 두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히포시(HeForShe)는 불평등은 인권의 문제이며 전 세계 여성이 겪고 있는 불평등 해소에 10억명의 남성이 지지자로 나서줄 것을 호소하는 글로벌 성평등 캠페인이다. 여성신문은 히포시코리아운동본부를 설립, 2015년부터 문재인 대통령 등 오피니언 리더 1천여명의 히포시 캠페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한국형 가이드인 히포시 스피릿을 발표했고, 10대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히포시 틴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지난해에는 국회를 중심으로 히포시코리아포럼을 발족해, 정부 차원의 성평등 캠페인 지지를 끌어내고 있다.

    2018/09/05

  • [히포시 액션] 아내와 곧 태어날 아이 위해 ‘히포시’ 선언

    뮤 지컬배우·가수 일영 가사일 도맡는 살림꾼 “집안일에 네 일 내 일이 어딨나요? 함께 해야죠”   ▲ 히포시에 동참하는 가수 일영씨는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남녀를 구분 짓기 보다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뭐든지 둘이둘이 둘이 좋지/ 혼자서 고생말고 같이 가지/ 울지마 울지마라 울어도 같이 울자/ 인생은 살만하다 으라차차”   가수 일영(30, 본명 김일영)씨가 부른 트로트 ‘으라차차’의 도입부는 신나트 트로트 리듬 속에 긍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최근 신곡을 발표하고 가수로 첫 발을 대딛은 일영씨는 17년째 무대에 서고 있는 비보이 출신 뮤지컬배우다. 그는 “중학교 1학년 때 비보잉을 시작하면서 노래와 춤을 시작했고 동아방송대학교 방송연예과에 진학하면서 ‘무대’에 대한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20대 초반 본격적으로 뮤지컬 무대에 오른 그는 넌버벌 퍼포먼스 ‘아가씨와 건달들’, ‘꽃의 전설’ 등의 작품에 참여했다. 지금은 학교폭력 문제를 다루며 화합의 길을 모색한 넌버벌 퍼포먼스 ‘쿵 페스티벌’로 관객들을 찾고 있다.   ▲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일영씨는 자타공인 ‘아내 사랑꾼’이다. 히포시(HeForShe)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된 것도 아내 덕분이다. 결혼 3년차인 그는 퇴근하면 전업주부인 아내와 ‘바턴’을 터치한다. 청소, 빨래, 설거지 등 가사일을 도맡는다. 간혹 “주부”나 “착한 남편 코스프레다” 라는 핀잔도 듣지만, 일영씨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주위의 따가운 시선도 별스럽지 않게 넘긴다. “집안일을 남편이 ‘도와준다’는 표현은 틀린 말 같아요. 집은 아내와 제가 함께 살고 있는 공간이잖아요. 네 일, 내 일 따질 필요가 없지요. 시간되는 사람이 가사일을 하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워낙 정리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요.” 일영씨는 11월 초 태어날 첫 아이가 아들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아들에게 ‘남자는 이래야 한다’고 가르치는 대신 “건강하고 엄마 말 잘 듣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일영씨는 “요즘 심해지는 남녀 갈등을 보면 안타까울 때가 있다”면서 “서로 단면만 보고 배려하지 않아 생기는 갈등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남녀를 구분 짓기 보다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살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히포시(HeForShe)는 불평등은 인권의 문제이며 전 세계 여성이 겪고 있는 불평등 해소에 10억명의 남성이 지지자로 나서줄 것을 호소하는 글로벌 성평등 캠페인이다. 여성신문은 히포시코리아운동본부를 설립, 2015년부터 문재인 대통령 등 오피니언 리더 1천여명의 히포시 캠페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한국형 가이드인 히포시 스피릿을 발표했고, 10대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히포시 틴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지난해에는 국회를 중심으로 히포시코리아포럼을 발족해, 정부 차원의 성평등 캠페인 지지를 끌어내고 있다.

    2018/09/03

  • [히포시 액션] 오남매 아빠에게 성평등은 필수

    ' 작은 실천' 히포시 액션 간장게장 명가 ‘큰기와집’ 한영용 사장 딸3, 아들2 오남매 아버지 생활 속에서 성평등 실천 ▲    ©한영용 제공   “한국 음식은 단군 할아버지 때부터 ‘홍익인간’, ‘제세이하’의 정신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음식 앞에선 모두가 평등하고 귀천이 없음은 인내천 사상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배고픔에 남녀노소가 있겠습니까.”   큰기와집 한영용 대표는 ‘한식 전문가’다. 18살에 조리사 자격증을 따고, 신라호텔에서 한식요리사로 근무했다. 한식 의례를 공부하고 관련 서적도 출간했다. 큰기와집의 뿌리는 모친인 남궁해월 여사가 1977년 목포에서 문을 연 남도옥이다. 이후 1998년 지금의 장소(서울 종로 소격동)로 이전했다. 대표 메뉴인 간장게장이 중심인 한정식집이다. 한 대표는 “수많은 허드렛일을 옆에서 도와가며 어머니의 음식솜씨를 전수받고 지난 지가 벌써 4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금은 제가 연로하신 어머님을 보필하며 식당 운영과 음식 전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 한식당 최초로 미쉐린가이드 원스타에 선정됐다. 자칫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간장게장으로 한국인은 물론 해외 전문가와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한 대표는 비법은 간장을 담글 때 쓰는 물이라고 귀띔했다. “예로부터 게장은 임금님의 수라상의 대표 음식으로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가는 자랑스러운 음식이라서 더 많은 연구와 철저한 전승에 심혈을 쏟고 있습니다.”   한 대표는 히포시 액션에 동참에 이유에 대해 ‘기본’과 ‘필수’이라고 말한다. “음식의 기본은 성평등입니다. 음식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하죠. 음식을 만드는 주방이야말로 성평등은 기본이거니와 애민정신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차별 없이 사랑에 손길과 마음씨가 음식에 담겨야 하기에 우리 주방의 분위기는 늘 잔칫집입니다.” 직장에서 성평등은 기본이라는 것이다.   한 대표는 오남매의 아버지다. 그의 가정에서 성평등은 필수다. “우리집은 저와 아내 그리고 딸3, 아들 2명으로 구성원이 많은 편입니다. 서로 배려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구조라서 성평등은 필수입니다. 부부간의 상호 존중을 위해 존댓말을 쓰고 있습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좌변기를 사용할 때 남성들도 앉아서 소변을 봅니다. 생활 속에서 서로 배려하고 남성들이 여성을 배려하는 위해 작은 실천을 항상 고민합니다.”   한영용 대표는 앞으로 세계인들에게 한국 전통음식을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계속 누리고 넓혀 나가고 싶다고 한다.     * 히포시코리아운동본부와 여성신문은 2015년부터 유엔여성의 글로벌 성평등 캠페인 ‘히포시(HeForShe)’를 한국서 펼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등 사회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를 중심으로 히포시 운동에 동참 시켰다. 이제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성평등 실천사례를 발굴하는 '작은 실천' #히포시 액션을 발굴해 연재한다.

    2018/08/29

  • [히포시 액션] 남성 육아휴직 2000명, 워라밸 확산 롯데그룹

    히포시(HeForShe) 운동’이란, 성불평등 문제에 남성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는 운동으로, 유엔여성(UN Women)이 2014년 7월부터 추진해온 글로벌 성평등 캠페인이다. ‘히포시 액션(HeForShe Action)’은 성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구체적인 남성의 행동과 제도를 말한다. 주변에 히포시 액션을 실천하고 있거나 소개하고 싶은 제도가 있다면 이메일(lhn21@womennews.co.kr)로 제보하면 된다.     ▲ 롯데그룹 남성육아휴직자 교육인 대디스쿨 참가자들.   ©롯데그룹   가사노동시간 늘고 둘째 출산계획도 긍정적   롯데그룹의 남성육아휴직 사용자가 2000명을 넘어서서 화제다. 롯데그룹에서는 남성 육아휴직을 최소 1개월로 하고 한 달간은 통상임금의 100%를 지원한다. 또 남성 육아휴직 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디스쿨’과 ‘처음 아빠’라는 남성 육아휴직 지침서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육아휴직을 경험한 남성들은 가사노동시간이 늘어나고 육아에 큰 도움을 받았으며 향후 출산계획을 세우는 데도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롯데그룹은 전했다. 지난해 국내 전체 남성 육아휴직자는 1만2000명인데 이중 약 9%가 롯데그룹의 직원임 셈이다. 남성들이 육아를 담당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현실에서 롯데그룹의 적극적인 남성육아 지원은 일·가정 양립을 확산하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기업의 히포시 액션으로 판단한다. 한편 롯데그룹은 2012년 여성직원의 의무 육아휴직도 대기업 최초로 자동 육아휴직제도를 도입하고 출산한 여성직원에게 관련 규정의 두배가 되는 2년을 여성육아휴직 기간으로 정한 바 있다.   <ⓒ 2018 여성신문 30주년 '내 딸의 더 나은 삶을 약속드립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

    2018/07/20

  • [히포시 액션] ‘새로운 여성운동’ 공부하는 이낙연 국무총리

    히포시(HeForShe) 운동’이란, 성불평등 문제에 남성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는 운동으로, 유엔여성(UN Women)이 2014년 7월부터 추진해온 글로벌 성평등 캠페인이다. ‘히포시 액션(HeForShe Action)’은 성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구체적인 남성의 행동과 제도를 말한다. 주변에 히포시 액션을 실천하고 있거나 소개하고 싶은 제도가 있다면 이메일(lhn21@womennews.co.kr)로 제보하면 된다.   ▲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제52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서 ‘혜화역 집회’ 특강 마련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최근의 여성운동을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조금 넉넉히 갖도록 하겠다”면서 ‘혜화역 집회’에 대한 강연을 마련했다. 이날 강연은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이 맡았다. 권 원장은 최근 혜화역 집회 참여자들의 특징과 대규모 집회의 요인을 분석하고 정책적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이 총리는 지난달 19일 국무회의에서 “최근 여성운동이 종래와 다른 차원과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여성운동과 관련해 문명사적 대전환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이 총리는 “(여성운동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끼리 토론해봤자 소용이 없다. 공부부터 해야 한다”며 전문가를 현안조정회의에 초청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 2018 여성신문 30주년 '내 딸의 더 나은 삶을 약속드립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

    2018/07/18

  • [히포시 액션] “성 고정관념 허물어요”

    # 위드 히포시 - 도정훈 도원ENS(Electronic Network System air conditioner) 대표 성평등을 어렵게, 혹은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남성들도 있다. 성평등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목표가 클 필요도 없다. 아주 작은 깨달음, 사소한 행동, 간단한 언어 등 우리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작지만 큰 실천이 중요하다. 여성신문은 2015년부터 유엔여성의 ‘히포시(HeForShe) 캠페인’을 한국에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많은 남성을 참여시켰다. ‘# 위드 히포시’는 남성들의 성평등 실천사례를 소개하는 릴레이 인터뷰다. <편집자 주>   ▲ 도정훈 대표   ©도원 ENS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알게 모르게 성차별을 배우고 있습니다. 두 아들의 아빠로서 아이들에게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서로 배려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드 히포시에 동참은 기업인으로 남성으로, 아버지로서 의미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정훈 도원ENS 대표는 2세 경영인이다. 도원ENS는 40여 년간 삼성가전제품 도소매, 유통업을 이어오고 있는 (주)도원전자와 신성장 동력사업인 (주)도원공조, (주)다원플래닛, (주)다담아이엔씨의 새로운 통합명이다. 1979년 창립이래 1세 경영인인 아버지(도한술)가 삼성전자 가전제품 특히 에어컨 분야에 유통 분야에서 크게 성장했다. 이 분야 전국 매출 1위점이다. 지난해 유통매출만 1000억원을 달성했다. 도원ENS 임직원 40여명으로 6대4 비율로 여성이 더 많다. 육아휴직 제도를 적극 장려하고 일·가정 양립을 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회계를 총괄하는 여성 임원 한 분(서경재 상무)은 25년을 근무하면서,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해나가고 있습니다. 환갑이 넘으셨지만, 앞으로 10년은 더 다니겠다는 각오를 보여주십니다. 여성 직원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신다고 생각합니다”. 도원ENS는 정시 퇴근을 독려한다. 매주 셋째주 금요일에 도원패밀리데이를 정해 놓고 이 날 만큼은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제도적 지원을 한다. 생일자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해 가족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장려한다. 또 여성 직원이 참석해야 하는 큰 행사가 있으면 남성 직원이 예비군이나 민방위 훈련을 가는 것처럼 특별 휴가도 주고 있다. 도 대표는 “여성 직원들이 어떻게 하면 역량을 키울 수 있을지 많이 ‘경청’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위드 히포시 동참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7살, 6살인 두 아들 때문이라고 한다. “제가 유치원 다닐 때는 남자 아이는 파란색, 로봇과 자동차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야 하고 여자 아이는 분홍색을 입고 인형만 가지고 놀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 아들들에게는 성 고정관념을 강요하는 환경을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작은 놀이부터 남녀가 배려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바꿔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도 대표는 남성들이 위드 히포시에 적극 동참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히포시의 핵심은 남녀가 서로 여유를 갖고 함께 소통하고 배려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성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남성의 실천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에게는 히포시가 그 첫걸음입니다.”   <ⓒ 2018 여성신문 30주년 '내 딸의 더 나은 삶을 약속드립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

    2018/07/17

  • [히포시 액션] 남성의 성평등 참여가 미래 가치 결정한다

    히 포시코리아운동본부-여성신문, 작은 실천 '히포시 액션' 소개 ‘#위드 히포시’ 릴레이 인터뷰 문재인 대통령 등 오피니언 리더 1천여명 2015년부터 히포시 인증 참여     성평등을 위한 남성들의 작은 실천이더 나은 미래를 만듭니다. 유엔여성(UN Women)의 ‘히포시(HeForShe)'는 불평등은 인권의 문제이며 전 세계 여성이 겪고 있는 불평등 해소에 10억명의 남성이 지지자로 나서줄 것을 호소하는 글로벌 성평등 캠페인이다. 2014년 7월부터 진행된 히포시 웹사이트를 통해 인증 참여하는데 한국의 참여율은 미미했다. 당시(2015년 4월) 동남아시아 국가, 심지어 북한보다 인증 참여가 적었다. 국내에 홍보가 되지 않은 탓도 있지만, 성평등 인식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했다. 여성신문이 2015년 5월부터 히포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이유다. 여성신문은 히포시코리아운동본부(www.heforshekr.com)를 조직해 2015년부터 문재인 대통령 등 오피니언 리더 1천여명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한국형 히포시 가이드인 히포시 스피릿을 발표하고, 10대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히포시 틴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지난해에는 국회를 중심으로 히포시코리아포럼을 발족해, 정부 차원의 성평등 캠페인 지지를 이끌었다. 지난해 7월 여성가족부가 출범시킨 ‘성평등 보이스’도 히포시코리아운동본부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여성운동은 여성만의 이기적 주장이 아니다. 더욱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이다. 모두를 위한 행복, 모두를 위한 존엄을 목표로 한다. 성평등이라는 보편적 가치는 우리의 민주주의를 보다 성숙하게 할 것이고, 완전한 사회체제로 만들어낼 것이다. 그것이 미래 가치를 결정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 중요한 건 실천이다. 거창한 목표를 내걸 필요도 없다. 아주 작은 깨달음, 사소한 실천, 간단한 언어 등 우리의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작지만 큰 실천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한번의 행동이 모든 것을 설명해주지 않으며 어떤 근본적인 변화를 기대하기 힘들다. 그러나 긍정적인 행동에 긍정적인 피드백을 보냄으로써 사회전반의 성평등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여성신문은 히포시 실천사례를 찾아 소개하는 ‘히포시 액션’을 진행한다. 남성들이 성평등을 위해 작지만 의미있게 실천하고 있는 사례를 알릴 예정이다. 또 성평등을 지지하는 남성의 목소리를 담아 소개하는 ‘#위드 히포시’를 인터뷰를 연재한다.   <ⓒ 2018 여성신문 30주년 '내 딸의 더 나은 삶을 약속드립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

    2018/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