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형 생활체감형 양성평등정책 ‘제주처럼’을 처음 시행해 양성평등한 제주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 부서의 벽을 넘어 모든 정책에 성평등 관점을 녹여내기 위해 올 8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행정부지사 직속의 성평등정책관 조직을 신설했다.
원 지사를 대신해 대리 수상한 안동우 정무부지사는 “히포시 상을 받게 된 건 올 8월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지자체 최초로 성평등정책관 조직을 만들었기 때문인 것 같다. 제주도는 여자가 많이 사는 지역이기 때문에 여성을 위한 앞서가는 정책을 펼치겠다는 원희룡 지사의 의지가 반영됐다. 성평등 정책을 위해 제주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