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시 뉴스

여성신문과 유엔여성이 함께하는 히포시 캠페인

  • 코리아씨이오서밋 ‘히포시’ 선언 동참

    ▲    ©코리아씨이오서밋   코리아씨이오서밋(이사장 박봉규)은 8월 28일 강촌 카이로스 KD파워(의장 박기주)에서 유엔여성(UN Women)과 여성신문(대표 김효선)이 진행하고 있는 ‘히포시(HeForShe)’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히포시 캠페인에는 박봉규 코리아CEO서밋 이사장을 비롯 김기영 팍스앤에프 마케팅이사, 이상선 팍스앤에프 이사, 정용호 대륭이엔씨 대표, 김동철 하리카투어 대표, 정상호 위즐소사이어티 대표, 원제철 자이언트그룹 회장, 한인석 한국유타대학교 명예총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경재 전 방송통신위원장, 이종명 국회의원, 박기주 케이디파워 의장, 장태평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노운하파나소닉코리아 대표, 이장호 영화감독, 곽영진 에스오WT 회장, 정대용 인생기록연구소장, 웨이스니오 LG CNS 부장, 오규희 라움바이오 대표 등이 함께했다. 박봉규 이사장은 “전 세계에서 차별 없는 양성평등 사회를 앞당기기 위한 히포시 캠페인에 참여한 것은 우리모두를 위한 실천이며 ‘성평등은 모두를 위한 진보’라는 UN의 슬로건을 적극 지지한다”며 “다름의 가치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히포시 운동에 더 많은 대한민국 남성의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촌 카이로스 산업단지에서는 헤르메스씨콘(HERMES CICON) 시즌4 개강파티가 열렸다. 헤르메스씨콘원우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상기 기타리스트의 연주, 이장호 영화감독의 섹소폰 연주, 가수 강민 등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2017/08/30

  • ‘히포시’ 외친 국민의당… “21세기 개혁정당은 성평등 정당”

    국민의당 전국여성위원회 주최 여성핵심당원 혁신릴레이 개최  의원들 ‘히포시’ 캠페인 동참 ▲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브리핑룸에서 열린 여성핵심당원 혁신 릴레이 ‘쉬드림스(She Dreams)’ 참석자들이 히포시(HeForShe) 선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오른쪽부터 최경환 원내기획부대표, 문병호 전 최고위원, 신용현 전국 여성위원회 위원장, 김동철 원내대표, 정동영 국가대개혁위원회 위원장, 천정배 전 공동대표, 최도자 여성담당 원내부대표, 박주원 경기도당 위원장.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국민의당 전국여성위원회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5층 당사에서 ‘국민의당 여성핵심당원 혁신릴레이 쉬드림스(She Dreams)’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유엔여성(UN Women)의 성평등 연대운동인 ‘히포시(HeForShe)’ 캠페인을 시작으로 국민의당 여성 당원 혁신 릴레이 선포식과 성평등 정당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안 공청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국민의당 전국여성위원회 위원장인 신용현 의원을 비롯해 김동철 원내대표, 천정배 전 공동대표, 정동영 국가대개혁위원장, 최경환 의원, 최도자 의원, 김수민 의원, 문병호 전 최고의원, 김정화 비대위원, 박주원 경기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 신용현 국민의당 전국여성위원회 위원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브리핑룸에서 열린 여성핵심당원 혁신 릴레이 ‘쉬드림스(She Dreams)’에 참석,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사전행사에서는 영상을 통해 히포시의 의의를 소개한 뒤 참석자들이 함께 히포시 지지 선언을 했다. 히포시는 2014년 9월 유엔여성이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성평등이 여성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남성의 참여가 필요한 인류의 문제라는 인식에서 출발, 전 세계, 사회 각 분야에 걸친 남성들의 문제 상황에 대한 정의와 변화를 위한 행동을 촉구한다. 한국에서는 2015년 5월부터 여성신문이 앞장서 진행하고 있다. 국민의당에서는 현재 36명의 의원이 히포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신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당을 둘러싼 사건을 언급하며 “모두 힘이 빠져 있는 상태지만 제일 먼저 일어설 사람들은 우리 여성 당원들”이라며 “잘못한 점은 비난받아 마당하고 계속해서 반성해야 한다. 동시에 새정치, 개혁정당으로 다시 태어날 기회를 부여 받았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이어 “21세기 개혁정당은 성평등 정당”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당 안팎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히포시 캠페인과 당헌당규 개정 등을 통해 성평등한 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당 여성핵심당원 혁신 릴레이 ‘쉬드림스(She Dreams)’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김동철 원내대표는 “그동안 악재들이 겹쳐 힘들었지만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면서 “국민의당이 시대정신인 다당제를 이끌어나가는데 여성들이 그 대장정을 꼭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정배 전 대표는 “우리나라 오천 년 역사에 억눌렸던 여성들이 21세기를 맞아 리더십을 대폭발하고 있다”며 “성평등 문제를 리드하는 정당으로 힘을 합쳐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정동영 국가대개혁위원회 위원장은 “여성주의 전략을 구사해 내년 지방선거는 여성의 선거로 만들어야 한다”며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여러분과 함께 여성과 청년을 중점으로 한 돌파전략을 만들어 살아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병호 전 최고위원은 “소통과 공감이 핵심인 정치는 여성이 더 우월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 훌륭한 여성들을 배출해 여성이 핵심이 되는 국민의당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의당 여성 당원들이 혁신릴레이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이어진 혁신릴레이 선포식 퍼포먼스에서는 여성 당원들이 결의를 적은 종이를 나무에 달고, 각 시·도장 여성의원들이 앞으로 나와 혁신 결의를 외쳤다. 신미경 강원도당 위원장과 김지애 용산구 여성 청년당원이 결의를 담은 선언문을 낭독했다. 다음은 ‘국민의당 전국여성위원회 혁신릴레이 선언문’의 결의 내용이다. - 우리의 결의 - 하나, 우리는 양당주의, 패권주의, 계파주의 정치를 단호히 거부하고, 다양한 이해와 의사가 존중되고, 수렴되는 다당제 정당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국민의당이 혁신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치를 구현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국민의당이 튼튼하고 내실있는 정당이 되는데 앞장설 것이며, 당원 배가운동 및 당비납부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당원이 될 것을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성평등의 보편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성평등 제도와 정책으로 이끌어 갈 것이며, 국민의당이 성평등 실천 정당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여성의 정치참여를 독려하고, 정치·사회·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유리천장을 극복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2017년 7월 17일 국민의당 여성핵심당원 혁신 릴레이 참가자 일동

    2017/07/17

  • 히포시코리아 포럼 발족 “지금 필요한 것은 남성들의 진정한 변화”

    29일 국회서 여성문화네트워크 주최, 여성신문 히포시캠페인 운동본부 주관 ‘히포시코리아 포럼’ 발족식   ▲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히포시코리아 포럼 발족식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이 ‘나는 히포시’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 신용현 국민의당 의원,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소하 정의당 의원, 최경환 국민의당 의원,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정치의 본산인 국회에서 히포시(HeForShe) 운동이 본격화됐다. 29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성문화네트워크 주최, 여성신문 히포시캠페인 운동본부 주관으로 ‘히포시코리아 포럼’ 발족식이 열렸다. 이날 포럼은 여성신문이 유엔여성(UNWomen)과 함께 진행해온 히포시 캠페인 3년차를 맞아 여야 국회의원들과 기업인, 대학교수, 문화예술인, 지역 오피니언리더 등에게 히포시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여성가족부 ‘2017 양성평등·여성사회참여 확대 공모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여성가족부와 여성신문, 박광온 의원실이 후원했다. 포럼은 히포시 선언과 포토존 기념촬영에 이어 히포시의 역사, ‘나는 히포시’ 선언, 히포시 가이드,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김혜숙 유한킴벌리 상무가 맡았다. 김효선 여성신문 발행인은 “여성운동 초창기는 여성들의 사회적 발언이 주류였다면 지금은 파트너십의 시대, 곧 여성운동 3.0시대”라며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남성들의 진정한 변화다. 남성들이 내면부터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발행인이 “오늘 히포시 배지를 단 여러분이 바로 한국의 ‘대표히포시’”라며 “사실 남성들이 양성평등의식을 가지면 행복해진다. 하늘은 여성을 돕는 자를 돕는다”고 말하자 박수가 터져 나왔다.   ▲ 윤소하(오른쪽) 정의당 의원이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히포시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공동주최자인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은 “양성평등은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든다. 여성과 어머니가 존경받고 사랑받는 사회가 바로 우리가 실현하고 싶은 사회”라며 “나의 어머니, 나의 딸, 나의 아내를 세상이 나만큼 존경하고 예우하고 사랑해주길 바라는 게 우리의 마음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여성을 외교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임명한 것은 중요한 출발이다. 역대 어느 정부도 이들 부처 장관으로 여성을 발탁한 적이 없었다”며 “우리가 힘을 모아주면 여성이 새 정부에서 더욱 중요한 일을 할 것이다. 사실 사법고시나 언론고시에서 여성 합격자가 남성을 초월하고 있다. 그만큼 토양은 점점 튼튼해지고 건강해지고 있으니 10∼20년 지나면 세상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여야 국회의원들이 ‘나는 히포시’ 선언에 나섰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히포시는 이론보다 실천이 중요하다”고 했고,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히포시 정신을 입법으로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히포시코리아 포럼 발족식에서 참석자들이 강남식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수의 강의를 듣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동일노동, 동일가치임금이 중요하다”며 “양성평등의 실질적인 힘은 여기에서 나온다”라며 “히포시 파이팅”을 외쳤다. 여성 의원들의 독려도 이어졌다. 신용현 국민의당 의원은 “양성평등을 위한 법제도 조성은 상대적으로 쉽다”며 “히포시 확산을 위해 진짜 중요한 것은 의식과 생활문화를 바꾸는 일”이라며 “오늘 히포시코리아 포럼에 참석한 남성 의원들은 의식이 멋진 분들”이라고 응원했다. 이날 포럼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송영길(러시아 특사), 박병석·노웅래·이철희·금태섭·심기준·김병욱·위성곤·서영교·권미혁, 국민의당에서 오세정·최경환·김경진·손금주·신용현·김삼화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참석했다. 이어 강남식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수가 ‘히포시 액션 가이드 10’을 제시했다. 강 교수는 “오늘 포럼에 온 리더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하나씩 채워달라”며 “21세기인 지금, 우리 모두가 히포시 선언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교수가 제시한 10가지 액션 가이드는 아래와 같다. ?내가 존중받고 인정받는 방식과 크기로 여성을 존중하고 인정하라 ?모든 기회는 동등하게 준다.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준수하고 저임금과 무보수 돌봄노동에 대해 공정임금으로 대우한다 ?평화와 상생을 위한 노력은 여성으로 상징되는 약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것에서 출발함을 인식하고, 가정과 직장 내 어떠한 갈등상황에서도 신체적·정신적·언어적 폭력 행사를 단호히 거부하고 반대한다 ?지금은 21세기, 모두가 히포시의 선언자가 된다 ?직장 내 여성은 단지 성별 차이가 있을 뿐이다. 성적(돌봄) 서비스를 하거나 업무 보조자가 아니라 그냥 동료로만 존중하며 대우한다 ?여성과 남성의 다른 기준이나 잣대는 필요하지 않다. 역지사지로 생각한다 ?동등한 기회 뿐만 아니라 30%가 될 때까지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주 3일 칼퇴근제 적용하고, 업무 평가에 반영한다 ?취학전 아동의 부모는 10 to 4 출퇴근제 적용하고, 주 52시간 노동시간 준수한다 ?성별·인종·민족·성정체성·연령 등 개인의 차이와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한다. 강 교수는 “2015년 당시 아이슬란드 남성 20명 중 1명이 히포시 캠페인에 참여했다는 통계가 있다”며 “우리가 히포시 운동에 나설 때 한국사회의 성평등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히포시 스피릿’을 만든 김형준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 김태일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국민의당 혁신위원장), 노연상 경동원 대표이사, 조용경 전 포스코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나와 ‘히포시 스피릿’을 만든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노 대표는 “살아오면서 제 인생에 어머니와 아내가 절대적 영향을 끼쳤다”며 “아내는 제가 결혼할 때와 지금 바뀌었다고 말하는데 그건 아내의 강한 훈련 덕분 아니겠느냐”고 말해 참석자 사이에서 웃음이 터졌다. 조 전 대표는 “새벽에 만난 남자들이 몇시간동안 머리를 싸맨 끝에 ‘히포시 스피릿’을 만들었다”며 “지난 4∼5년 동안 주례를 50여 차례 섰다. 결혼식 전에 늘 예비부부를 불러 ‘진정한 사랑은 배우자가 하고 싶은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하기 싫어하는 일은 함께 나누거나 대신 해주는 것’이라고 조언한다”고 말했다. 김태일 교수는 “고향이 전통문화가 남아 있는 경북 안동”이라며 “대학에서 새로운 사상을 만나 머리 위로는 히포시의 세계가 들어섰는데 가슴은 그렇지 못했다. 히포시가 된다는 것은 제 경험상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열심히 노력하고 싸워 머리와 가슴을 일치시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 이뤄지는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현 대한변호사협회장, 이강만 한화그룹 전무, 이인선 전 경북도 부지사, 민무숙 한국양성평등교육원장, 신혜원 국제존타클럽 한국지구 총재, 허미숙 전 CBS 본부장, 장병인 하우스컨설팅 대표, 류제웅 YTN 기획조정실장과 김재련 변호사 부부, 성기영 아나운서, 박정란 경기미래젠더포럼 공동대표, 최인혜 경기미래젠더포럼 부대표, 최윤희 한국여성스포츠회장, 바이올리니스트 원형준씨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 히포시코리아 포럼 발족식 참석자들이 포럼을 마친 후 한 자리에 모였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2017/07/05

  • ‘세계 최초의 히포시’ 반기문 “여성신문 히포시 캠페인에 동참해달라”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뉴시스·여성신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성평등은 성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참된 자신을 찾는 길”이라며 “이를 통해 유엔과 인류가 추구하는 더 나은 세상이 한 걸음 더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지난달 29일 히포시코리아 포럼 발족식에 앞서 축하 메시지를 통해 “히포시(HeForShe) 캠페인은 2014년 9월 유엔여성(UNWomen)이 시작한 성평등 캠페인”이라며 “여성신문 히포시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과 함께 한국사회에서 성평등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저 역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반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으로 있던 2014년 9월 히포시 캠페인에 맨 처음 참여한 세계 최초의 남성이다. 현재 배우 엠마 왓슨이 히포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테판 뢰프벤 스웨덴 총리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수십만 명의 남성들이 히포시 캠페인에 참여했다. 반 전 총장은 “히포시 한국 캠페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성신문에 경의를 표한다. 또 히포시코리아 포럼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오늘을 계기로 히포시 운동에 한국인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반기문(오른쪽) 유엔 사무총장과 테판 뢰프벤 스웨덴 총리가 히포시 서명을 마친 후 인증샷을 촬영하고 있다.   ©유엔여성

    2017/07/03